우리 대학 2009학년도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입시설명회가 7일 오후 4시 법학전문대학원 본관 가인홀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대학생 및 일반인 등 500여 명이 모여 성황을 이룬 이날 설명회에는 재학생 및 졸업생에서부터 중년의 직장인까지 1, 2층 좌석을 가득 메워 모여 로스쿨 입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우리 대학 법대 백종인 학장의 인사말로 문을 연 이날 설명회는 법학과 배정생 학과장의 사회로 전북대 로스쿨 입학 전형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이어졌다.
특히 우리 대학 로스쿨 전형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법학적성시험(LEET)에 대한 준비 방법 등이 소개돼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고, 분할모집과 2단계 전형으로 선발되는 입시 방법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이어 설명회가 끝난 뒤에는 개별적으로 질의 응답 시간도 이어져 전북대 로스쿨 입시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까지 습득할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한 시민은 "전북대가 로스쿨을 유치하게 되면서 직장생활을 하다가 본격적으로 준비해보기 위해 오늘 설명회에 참석했다”라며 “생소했던 법학적성시험이나 사회봉사활동 및 토익 가산점 등 그동안 궁금했던 많은 정보들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백종인 법대 학장은 “이번 입시설명회는 로스쿨 입시 준비생들에게 전북대학교 로스쿨에 대한 비전과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전북대는 전국 최고 수준의 로스쿨을 운영할 수 있는 준비된 대학임을 준비하는 많은 이들에게 알리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우리 대학 서거석 총장은 "우리 대학의 로스쿨은 국내 유일의 동북아법 특성화를 통해 국제 경쟁력을 갖춘 전문 법조인 양성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로스쿨을 준비하는 많은 희망자들이 오늘 설명회를 통해 우리 대학 로스쿨 입시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 대학의 2009학년도 로스쿨 입학전형 계획은 분할모집과 2단계 전형으로 로스쿨 신입생을 선발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로스쿨 정원 80명 중 특별전형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자, 장애인, 조손가정자녀, 다문화가정자녀 등 사회적 취약 계층 4명(정원의 5%)을 뽑고, 일반전형을 통해 76명을 선발키로 했다. ‘가’군에서 정원의 30%를, ‘나’군에서 70%를 뽑기로 했으며 특별전형은 ‘나’군에서 선발한다.
또한 비 법학사(법학을 부전공 또는 복수전공한 학사학위자 포함)를 28명(35%) 이상 뽑고 타 대학 학위자를 40명(50%) 이상 선발키로 했다.
각 군별로는 2단계 전형을 실시하는데 1단계에서는 학부성적 15%와 법학적성시험(LEET) 30%, 외국어성적 20%를 각각 반영하기로 했다. 외국어 성적은 토익, 토플, 텝스 등 공인 영어 성적과 제2외국어 성적 등을 반영한다.
이를 통해 ‘가’군에서는 모집 정원의 5배수를 선발하고, ‘나’군에서는 7배수를 뽑아 2단계 전형을 거친다. 2단계 전형에서는 법학적성시험의 논술 성적과 사회봉사 실적 등을 포함한 면접을 각각 15%와 20%를 반영하며, 1단계 성적과 2단계 성적을 합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기로 했다.
우리 대학은 입학지원서 교부 및 접수를 오는 10월 6일부터 10일까지 실시하고 면접은 ‘가’군의 경우 11월 10일부터 15일까지, ‘나’군은 11월 17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다. 합격자 발표는 12월 5일로 예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