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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승의 날 특집 - 학생들이 뽑은 참된 스승

    • 전북대학교
    • 2008-05-20
    • 조회수 5227

    무역학과 최백렬 교수 - 제자 한명철씨

    "교수님은 제게 '1'에 해당되는 사람입니다."

    한명철(무역·02)씨가 최백렬(상대·무역) 교수를 지칭하는 숫자 ‘1’은 언젠가 최 교수가 말했던 ‘대학생활 중에 꼭 이뤄야 할 1, 10, 100’ 중의 하나에 속한다. 최 교수가 말하는 대학시절의 ‘1, 10, 100’이란 100권의 책을 읽고 10명의 진솔한 친구를 사귀며 1명의 교수를 만나는 것을 의미한다.

    최 교수와 명철 씨는 지난 2006년 수업을 통해 처음 만났다. 그러던 중 명철 씨가 최 교수의 미니홈피 방명록에 글을 남겼고, 최 교수는 친절히 그를 기억했다고. 명철씨는 “우직한 외모와는 다르게 학생에게 다가오는 모습이 친근해서 다소 놀랐다”며 그때를 회상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는 시 구절로 당시 심정을 대변하는 명철 씨는 “교수님이 내 이름을 불러주고 기억해 준 덕분에 지금까지 만남이 지속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 후 명철 씨와 최 교수의 인연은 해외봉사활동을 통해 본격적으로 깊어졌는데, 지난 2006년 최 교수와 함께 라오스 해외봉사활동을 떠난 그는 “2주 동안 교수님과 동고동락하며 소중한 추억들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현재, 최 교수는 명철 씨의 평생지도교수이기도 한데 명철 씨는 “수시로 교수님을 찾아가면 다양하고 유용한 정보들을 많이 준다”고 말했다.

    때로는 스승과 제자로, 때로는 친구로, 때로는 가족이 된다는 그들은 서로에게 ‘1’의 스승과 제자 사이가 돼 있었다.



    불어불문과 조화림 교수 - 제자 안유정씨


    조화림(인문대·불어불문)교수에게 수줍게 카네이션을 건네는 안유정(불어불문·06)씨의 눈에서 한줄기 눈물이 흘러내렸다. 그 동안 쌓였던 교수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한순간에 밀려왔기 때문이다. 눈물을 훔치는 유정 씨에게 조 교수는 꽃을 흔들어 보이며 힘내라는 듯 밝게 웃어 보였다.

    유정 씨는 평소 작은 것에도 관심을 가지고 가르침에 열정적인 조 교수의 모습을 보며 존경심을 키워왔다. 그녀는 조 교수에 대해 “항상 학생들에게 배움과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분”이라며 “얼마 전, 전주국제영화제에 방문한 프랑스 배우 드니 라방(Denis Lavant)과의 만남 또한 교수님의 도움을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서툰 불어 실력으로 실수를 연발해 창피함을 감출 수 없었다던 유정 씨는 다음날 “드니 라방 씨와 대화를 나눈 것만으로도 기쁘다”며 조 교수의 격려에 또 한번 고마움을 느꼈다고.

    또한 유정 씨는 조 교수에 대한 관심이 특별한데 그녀는 조 교수가 좋아하는 음식·색·취미뿐만 아니라 평소 습관까지 줄줄이 꿰고 있을 만큼 조교수의 ‘팬’을 자청하고 있다. 유정 씨는 “연구 활동을 위해 오는 6월 프랑스로 떠나는 교수님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이벤트를 신청했다”며 “평생 교수님을 따르며 존경하겠다”고 수줍게 웃었다. 조 교수는 “뜻하지 않게 받은 선물이라 놀랍고 기쁘다”며 “학생들에게 친절과 웃음으로 보답해야겠다”고 화답했다.

    국경과 세월을 넘어 이 두 사람의 눈물과 웃음이 늘 함께 하길 기대해본다.



    정치외교학과 박동천 교수 - 제자 노혜성씨

    살짝 열린 문 사이로 영어 책 읽는 소리가 한창인 이 강의실은 박동천(사회대·정외)교수와 학생들이 함께 하는 영어강독 시간의 풍경이다. 박 교수는 바쁜 학기 중에도 일주일에 한번 씩 학생들과 공부하는 시간을 가지며 학업은 물론 돈독한 정을 쌓고 있다.

    영어강독 멤버 중 한 명인 노혜성(정치외교·05)씨는 “교수님의 가르침에 10분의 1도 못 따라가는 제자이지만 항상 교수님의 마음에 감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지난 2006년 처음으로 박 교수의 강의를 수강하게 됐고, 당시 시간을 흘려보내는데 급급했던 대학생활에 박 교수의 가르침은 중요한 자극제가 됐다. 현재 직면한 사회문제들을 바른 시각으로 볼 수 있고, 의견을 논리적으로 펴는 박 교수의 모습에서 혜성 씨는 “틀에 박힌 생각을 깨는 촉매제가 됐다”며 “한 번 더 의심하고 새로운 생각을 해보려 노력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 교수의 강의에 흠뻑 빠진 그녀는 고등학교 때부터 관심을 가졌던 정치학을 공부하기로 결심했고 과감히 정치외교학과로의 전과를 결정하게 됐다고.

    열린 공간에서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그 과정에서 얻은 인간·사회·국가·세계에 대한 성찰을 삶의 밑거름으로 삼고 싶다는 혜성 씨의 바람이 박 교수를 통해 조금씩 이뤄지고 있었다. “내가 아는 교수님은 스승의 날 이벤트를 전혀 반기지 않을 것 같다”며 멋쩍게 웃어 보이는 혜성 씨는 “이래서 나는 교수님을 좋아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출처 : 전북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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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수정일
    2026-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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