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이 미래 新성장동력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LED(발광 다이오드)산업'의 거점으로 발돋움하게 됐다.
우리 대학 반도체물성연구소가 지난 1월 28일 정부로부터 '서남권 LED 융합센터'로 지정받음에 따라 이 사업을 주관기관할 '전북 LED 융합기술지원센터'를 반도체물성연구소 내에 설립하기 때문이다.
이 사업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산업 등 녹생 성장을 위한 핵심 산업 중 하나로 지식경제부는 수도권(수원 나노소자특화팹센터)과 서남권(우리 대학 반도체물성연구소), 동남권(영남대) 등 전국 3곳에 LED 융합기술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이 3대 거점센터를 중심으로 신성장동력산업에 대한 산업화를 도모하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이에 따라 우리 대학 반도체물성연구소 내에 '전북 LED 융합기술지원센터'가 설립돼 오는 2018년까지 국비 및 도비 대응투자 등을 포함해 연구개발(R&D) 역량강화에 1천 억원을 비롯해 산업인프라 조성과 인력양성 및 기업육성 등에 모두 5천 억원 가량이 투자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우리 대학 반도체물성연구소는 전자부품연구원 전북분원과 전주생물소재연구소, 농업관련 연구기관 등과 협력해 'LED 초절전 조명개발'및 'LED 조명을 활용한 식물공장시스템 개발'분야에 특화, 세계 시장을 선도할 방침이다.
특히 이 산업은 전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사업과 연계해 LED를 활용한 무농약 식품 개발 등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LED융합기술지원센터 유치는 우리 대학 반도체물성연구소의 주도로 산ㆍ학ㆍ연ㆍ관의 긴밀한 협력에 따른 성과. 지난해부터 지식경제부에서 권역별 LED특화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한다는 정보를 입수한 이후 반도체물성연구소는 전북도와 함께 관계 전문가 등을 초청해 LED 융합 분야를 우리 지역의 특화산업으로 육성하고자 포럼과 토론회 등을 지속적으로 마련하며 논리를 개발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반도체물성연구소 홍창희 소장은 "이번 LED 융합기술지원센터 유치는 우리 대학이 LED 관련 신성장동력산업 분야를 주도하는 핵심 기관임을 알린 쾌거"라며 "앞으로 도와 긴밀한 연계를 통해 기술개발과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추진,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ED는 21세기 신(新)광원으로 각광받는 LED(Light Emitting Diode·발광 다이오드)는 화합물 반도체의 특성을 이용, 전기에너지를 빛에너지로 전환시켜 신호를 보내고 받는데 사용하는 반도체의 일종이다.
가전제품과 전광판을 비롯, 각종 자동화 기기에 사용되며 최근에는 기존의 빛에 감성과 친환경 개념을 접목, 다양한 고부가가치 산업을 창출하고 있다.
현재 도내 LED 관련업체는 나리지온과 광전자·옵토웰 등 모두 55개에 이른다. LED산업의 세계시장 규모는 2007년 140억달러에서 오는 2015년 1000억달러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