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이 외국의 유수 대학들과 잇달아 국제복수학위제를 시행키로 해 학생들의 글로벌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대학은 먼저 자매결연 대학인 프랑스 마른라발레대학과 영화·영상 분야 국제 복수학위제를 시행키로 했다.
프랑스 마른라발레대학 프랑시스 고다르(Francis Godard) 총장은 7월 11일 오전 11시 우리대학을 찾아 서거석 총장을 접견하고 국제복수학위제 시행을 위한 공식 협정을 체결한 것.
2008년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학생 교류와 문화체험, 영상제작 및 체험행사 등을 진행해 왔던 양 대학은 이날 협정에 따라 영화·영상분야 석사과정에 복수학위제 개설을 합의했다.
이에 학생들은 앞으로 3학기부터 양 대학에 파견돼 수학하게 되고, 양 대학 파견 학생들은 각 대학이 지원해 무료로 프랑스어 및 한국어 강좌를 받게 되며, 해당 대학의 등록금 역시 전액 지원된다.
이날 협정식에서 마른라발레대학 고다르 총장은 “전북대의 많은 지원으로 올 1월 개교기념행사를 치르며 프랑스 주재 한국대사를 초청할 수 있었고, 우리대학에 한국어 강좌를 개설할 수 있어 매우 감사드린다”며 “특히 전북대가 시행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인 ‘필링 코리아’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매우 감동을 받았기에 우리대학도 이를 벤치마킹해 앞으로 ‘필링 프랑스’ 프로그램을 시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난해 파리 루브르박물관에서 진행된 양 대학 학생들의 영상제작 프로젝트와 올 4월 진행된 웹 공동작업 등 영화·영상분야에 있어 그동안 양 대학의 교류가 긴밀하게 진행돼왔다”며 “오늘 국제복수학위제 협정을 통한 전북대의 많은 지원은 우리대학을 더욱 풍성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마른라발레대학’은 Ecole des Ponts, ESIEE, 파리 제12대학 등을 통합한 ‘파리동부대학교’ 소속으로, 1만1천여 명의 학생과 17개 연수소 및 4개 박사과정 대학원 등 110개 전공과정이 있으며, 영화·영상 분야와 전자정보, 정보통신기술, 도시계획 분야 등에서 프랑스 최고 수준의 대학이다. 우리대학과는 2008년 9월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한 바 있으며, 매년 10여 명의 학생들이 양교를 오가며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다.
이에 앞서 우리대학은 미국 마샬대학교(Marshall Un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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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헌팅턴에 위치한 마샬대학교는 1837년 개교한 대학으로 학생 1만 4천여명이 재학하고 있으며 학사과정과 석사과정, 의과대학 박사과정이 개설돼 있다.
한편, 우리대학은 세계 35개국 231개 대학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으며, 미국과 프랑스, 일본 등 세계 5개국 15개 대학과는 국제 복수학위제를 통해 학생들이 우리대학과 해외 대학 학위를 모두 취득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