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지역의 우수인재 육성의 산실이 될 우리대학 고창캠퍼스가 3월 13일(화) 오전 11시 공학관에서 개교식을 가졌다.
이날 개교식에는 서거석 총장, 이강수 고창군수를 비롯해 신효근 부총장 등 전북대 본부 보직자, 학무위원, 총학생회 학생대표 등과 김춘진 국회의원, 이만우 군의장, 기관단체장, 고창군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식과 함께 현판식, 기념식수 행사 등이 진행됐다.
고창캠퍼스는 한국폴리텍대학 법인으로부터 인수한 고창캠퍼스를 우리대학이 무상으로 양도받아 지역민을 대상으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특성화된 캠퍼스다.
우리대학과 고창군은 지난 2009년 고창캠퍼스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재산 이전 등기를 완료해 고창캠퍼스로 비로소 거듭나게 됐다.
고창캠퍼스에 지역민들을 재교육하는 학사학위과정인 ‘농생명과학과’를 지난 3월 5일 개강한 데 이어, 12일에는 지난 2010년 국토해양부로부터 84억 원을 지원받는 ‘목조건축 전문인력양성과정’을 개강함으로써 지역인재 육성과 신기술 개발 연구가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와 함께 앞으로 고창캠퍼스에 비학위 과정으로 각종 자격증반 등 지역민들을 위한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민의 취업에 도움을 주고,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 관광상품 등 특화사업도 운영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우리대학은 고창캠퍼스 시설을 활용해 보육시설과 어린이도서관, 아동가족상담실 등을 운영, 지역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한편, 재학생들을 위한 취업캠프 등도 이곳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서거석 총장은 개교식사를 통해 “찬란한 문화유산과 아름다운 자연환경, 넉넉한 인심을 자랑하는 고창에서 또 하나의 캠퍼스를 개교하게 됨을 매우 뜻깊에 생각한다”며 “오늘 고창캠퍼스의 개교가 우리대학과 고창군이 상생 발전하는 데 꼭 필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확신하며, 앞으로 무한한 애정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강수 군수는 축사에서 “고창캠퍼스가 군민의 배움터가 되고 호남권 기술인력 양성의 메카가 되도록 고창캠퍼스에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교육도시 고창, 잘사는 고창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